높은 교육비=좋은 직장?… 자녀가 잘하는 것 밀어줘라
[내리막엔 감속해야 산다] <5> 남 따라하기 교육의 종언
비슷한 스펙 젊은이 쏟아져 쏠림 심해 안정적 직장 퇴색,교육에만 모두 투자했다가 노후준비 못하면 자녀에 부담
이것저것 실패도 경험시키며 10년후 유망직업 찾도록해야
출처: 조선일보
http://biz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1/10/18/2011101802318.html
열 살 난 딸을 둔 민수영씨(34)는 요즘 친정에 들르면 "나 어렸을 때도 이렇게 돈이 많이 들었느냐"고 하소연하는 게 입버릇이 됐다. 그녀가 딸을 위해 한 달 쓰는 돈이 230만원. 강남에 집이 있는 그녀는 대기업 대리이고, 남편은 회계사다. 소득이 우리나라 상위 5%에 들지만, 저축은 거의 못한다.
"학교를 마치고도 매일 두세 군데 학원을 '순례'하는 아이를 보면 안쓰럽다. 이렇게 해도 겨우 또래랑 비슷한 성적을 유지한다. 어른이 될 때까지 얼마나 아이가 힘들지 걱정"이라는 게 민씨의 얘기다.
◇교육비 지나치게 높아
감속시대에 민씨 부부처럼 자녀 교육에 대해 '미투(me too)'형 올인 전략을 펴는 것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성공할 가능성도 적다.
(하략)